Sophie Latte

카나다 휴일에 놀러간 토론토 근교 유기농 체리밭

쏘피라떼의 하루여행
카나다 데이 날씨도 날아갈듯 좋고 기분도 너무 좋은 하루였습니다.
초여름 내내 날이 비가 오고 바람, 지진에 온 토론토가 들썩 거렸었는데요,

매년 카나다 데이엔 체리밭을 가는데요, 올해는 농작물의 피해가 많을거라고 예상을 했는데요,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 체리가 맛있게 익었었어요. 
나이아가라 가는길쯤에 있는 vanderburgh farm!

작고 아담한 정원같은 곳이죠.
바로 이곳이 토론토에서 가장 가기편한 체리 농장이고요,

거의 매년 마다 항상 주인 할아버지가 입장료를 받으시는데 오늘은 딸이 계시네요. 
피곤하셔서 주무신다고 하는데....

농장에서 직접기른 마늘은 하나당 $1 이였구요, 말린다고 대롱대롱 매달아 두었네요.
체리나무는 참 쓸모있는 나무예요. 우리에게 매년 과일과 시원한 그늘이 되주지만
체리나무 가구는 아주 알아주죠.

매년 여름이면 오는 체리정원!  다른곳에 비해 대형이 아니라서 덜 분비고 입장료 안내고
입구에서 좀 먹어도 괜찮아요.

바로옆에 사냥터가 있어 총소리가 좀 나죠.
입구쪽에 복숭아도 있는데 아직은 철이 아니라서 먹기는 좀 그랬어요.

체리들이 대부분 미국에서 냉장고에 있던것들이 주로 마트에 나오는데,

이곳은 오게닉 싱싱한 체리를 맛볼수 있어요.

벌레먹은것 그대로 씻지도않고 그냥 달콤한 체리를 맘것먹고 나올때 사온것은 좀 나눠막고요,
올여름 가기전 몇번 더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