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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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나이아가라 힐링 여행

토론토 생활정보

오랜만에 나이아가라를 가보기로 했다.
이게 얼마만에 가보는건지. 특히 겨울엔 추워서 안가게 된다.

차가 가라지에 들어갔다. 몇일이 걸리겠지. 왠지 나이아가라가 가고 싶은데. 그래서 그 말로만 듣던 카지노버스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과연 버스를 타고 잘 갈수 있을까 인테넷을 뒤져보니 여러 블로거들이 리뷰를 잘 써둬서 길집이가 됐다.

그래서 나도 누군가에게 길잡이가 되고싶은 맘에 몇자 적는다.

일단 작년 2018과 금액이 달랐다. 왕복$30로 올랐다. 그래도 왕복이면 편도로 $15불이면 저렴하지.

중국여행사 safe way 픽업장소는 핀치역 부근 7 Bisop Ave. 콘도앞이다.
그부근에 Go bus 및 Viva 정류장이 있는곳이다.
사람들을 픽업하면서 카지노로 간다.

돈밀.핀치. 쉐퍼드. 윌슨. 미시사가 이런순서인데 집으로 돌아올땐 미시사가는 따로 간다.
차 탑승 시간은 1시간에 한번씩이고 올때 시간변경은 카지노내에 여행사 데스크에 가서 말하면 바꿔준다.

일단 차를 타면 중간에 여행사 직원이 차비를 걷는다. 현금으로 첨엔 $30 달러를 내고 담부턴 $10을 내면 된다.

첨가는 사람은 아이디를 직원이 보여 달라고 하면 여권이나 온타리오 운전면허등을 보여주면 된다.

카지노앞에 버스가 내리면 안내하는데로 데스크에 가서 카지노 카드를 발급받고 이미 만든 사람은 2층 카지노로 올라 가면 된다.
PAC 슬롯머쉰 카드를 만들어 카서 원하는 만큼 플레이를 하면 되고 우린 40센트짜리 쉬운걸 했는데 약 $13달러 정도 따서 나왔다.
대충 플러이를 하고 오늘의 목적지인
겨울 나이아가라로 향했다.

카지노 리조트안은 훌륭했다. 안에 샤핑센터도 있고 먹는건 팀홀튼, 버거킹, 식당, 스시, 커피샵등 많았다.  군대군대 먹고 마시는곳이라 걱정안해도 되고 그냥 간식등을 준비해서 가도 된다.

물가는 토론토를 기준으로 약 1-2 달러 정도 비싸다. 아무래도 관광지 니깐.
하지만 팀홀튼 가격은 토론토와 동일해서 대부분 팀홀튼을 찾는다.

카지노가 있는곳은 나이아가라 카지노 리조트가 풀 명칭이다.
카지노에서 몇번 플레이를 하고 1-2분만 걸어나오면 바로 나이아가라가 나온다.
위에 있는 사진처럼 카지노 리조트는 언덕위에 있고 아래 사진은 리조트밖에서 나이아가라를 본 사진이다.

더 내려가서 폴스를 감상하고 싶으면 내려가면 된다. 내려가는 방법은 2가지 인데 어떤 블로거 분이 한 17분정도 걸어 내려가라고 했는데 나는 카지노에서 바로 내려가기로 했다.

나이아가라 인클라인을 타면 된다.
위에 사진이 인클라인인데 20븐 걷기 싫은 사람은 그냥 1분만에 내려간다.

인클라인은 왕복으로 $5.50임.

이것이 인클라인 안에서 찍은 사진이다.

드뎌 겨울 나이아가라를 가까이서 벌수 있었다. 날이 많이 풀려서 눈은 많이 녹았다. 그날 날씨도 그리 춥지 않았다.
겨울 바다처럼 공기가 신선하고 바람 쉬기에 좋았다. 나이아가라 갈땐 꼭 모자를 가져가시길. 물이 많이 튀어서 꼭 무슨 비가 오는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