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토론토 The pickle barrel아침 식사

토론토 생활정보
오랜만에 피켈베럴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한주에 피곤함이 몰려오는 일요일 아침! 식당안은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 단위로 친구들 끼리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매일 아침 10시30분까지 들어가면 early bird special 메뉴를 주문할수 있어요.
간당간당 하게 들어가 자리를 잡고 주문 했어요.

3eggs와 소시지 또는 메이플시럽 메이컨을 선택할수 있고요.
저는 둘다 시켰어요. 빵은 선택할수 있습니다. 커피가 좀 비싼 식당인데요
이 메뉴에는 커피가 포함하여 $7.49세금 입니다. 세금포함하면 10불정도 한사람당 잡으시면 됩니다.

커피는 리필이 가능하고요. 빵과 계란 베이컨 소시지와 과일 두조각 나옵니다.

이정도면 가성비가 괜찮은 아침 식당입니다. 식당안 분위기도 좋고 편하고 좋습니다.

알곤퀸 공원 Algonquin provincial park 단풍여행

토론토 생활정보
드뎌 단풍 계절이 왔습니다.
1년에 딱 1개월 남짓 볼수 있는 풍경이죠. 저번 주말에 토론토 근교 알곤퀸을 다녀왔어요. 단풍이 40프로 밖에 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올해의 가을 추억 함께 공유 하기 위해서 바뻐서 혹시 못가시는분들 사진으로나마 다녀오세용~.
참고로 알곤퀸의 단풍 절정은 Thanks Giving day 전후 입니다. 저는 딱 땡스기빙에 갔는데 올해는 단풍이 절정은 아니였고 10월 중순이후가 될것 같네요. 이번주 담주가 딱 날씨도 좋고 그 이후엔 춥겠죠.
일반적으로 Oct.6-8  / Oct.13-14 이날들이 단풍 보기에 좋은날 이라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이 넘게 올라가야 알곤퀸 공원이 나와요. 정말 웅장하고 제대로 알곤퀸을 보려면 1주일 잡고 다녀야 하다는군요.
알곤퀸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이랍니다.
캠프장엔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여우및 곰 야생동물이 나오기도 한다죠.
Georgeian Bay 와 Ottawa River중간에 위치한 공원으로 웅장한 국립공원안에는 무려 240개나 되는 호수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지안 베이와 오타와 리버를 끼고 있어서 카누를 탈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이 알곤퀸 단풍 관광의 핵심 장소인
돌셋 전망대, The Dorset Scenic Lookout Tower에서 바라본 유명한 그 풍경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들진 않아서 아쉬웠죠. 사진에 보이는 호수가 Lake of Bays 입니다.
124미터 높이의 돌셋 전망대에서 베이호수를 바라본 사진 입니다.

단풍이 곳곳에 보이기도 하죠.
이곳은 돌셋부근 드라이브 웨이 입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알곤퀸의 단풍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돌셋전망대 입니다.
무려 높이가 145m 나 된다고 합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꽤 무섭습니다.
올라갈땐 옆에 잡고 살살 올라 갔는데 내려올때가 더 문제더군요. 균형감각이 없거나 심장 약한신 분들은 중간쯤에 올라 가다 내려오시길 바래요.

이렇게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다녀오심 되죠. 유치원생 아이들도 다 올라갔다 오니 별 염려 안해도 되고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예쁘게 꾸미지도 못하고 대충 걸쳐입고 되는데로 커피 한잔 들고 떠났던 알곤퀸 단풍여행!

전망대에서 딱 트인 호수를 보니 저절로 힐링 제대로 하고 맑은 숲 공기 마시고 돌아왔죠.

무스코카 당일치기 단풍여행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맘속으로만 계획했던 단풍여행을 다녀왔어요. 하루여행인 만큼 일정이 좀 빡빡하게 돌아갔어요.
알콘퀸 돌셋과 크란베리농장 그리고 무스코카 이렇게 일정을 잡고 떠났습니다.

토론토에서 2시간 좀 넘게 차를 타고 가면 별장 지역으로 유명한 무스코카가 나오는데요. 무스코카 호수와 조지안베이 줄기가 어우려서 정말 혼자 보기엔 아까운 풍경이 펼쳐졌죠.

카나다는 단풍과 호수가 주로 볼거리인 만큼 가을에 이곳저곳에서 행사도 많이 하고요 가을여행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 해봐요.
단풍여행지로 알려진 무스코카에 가면 꼭 증기유람선을 타보세요.

무스코카에서 꼭 체험해야 하것중 하나가 바로 증기유람선 예요.
1887년에 만들어져 131살 되는 이 빈티지 증기유람선을 타고 단풍놀이를 제대로 했습니다. 무스코카 에서 그냥 단풍만 보고 호수만 들리는것 보다 크루즈를 꼭 타야 제맛입니다
저는 $30불을 내고 winonah2 라는 stemship을 탔어요. 오래된 크루즈라 시시할것이라 생각했는데 규모도 크고 가을 분위기랑 잘 맞았어요. 1층입구 부터 3층까지 올라 갈수 있고 안에 식당도 함께 운영하더라고요.

음료를 마시면서 안과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어요. 크루즈안 복도및 인테리어도 빈티지 스럽고 아늑하고 좋았어요.

유유히 흐르는 호수가에 펼쳐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증기유람선을 타고 무스코카 단풍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였어요.
우리들의 미스코트 저스트비버도 한장 찰깍!
친구끼리 가족끼리 또는 데이트 장소로 좋아요.
이번주 담주까지 날씨도 단풍보기에 좋은날들이니 아직 안가셨다면 빨리 구경들 가세요!

토론토 justbeaver

토론토 생활기
안녕하세요!
토론토 날씨도 이젠 여름의 끝이네요. 짧고 강열한 토론토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론토OCAD출신의 한인디자이너 minc님의 스튜디오에 방문했어요. 토론토에서 젊은층의 관심과 많은 사랑의 받고 있는 minc님 이네요.
저 사진에 예쁜 아가씨 두명은 Garybaseman 전시회때 설명하시는 분들 이세요
친절 하시고 완전 예쁘죠.
Justbeaver 모델이 기꺼이 되어 주셨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작품 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뻘뻘 흘리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죠.

원단을 전부 잘라서 디자인만 해둔것을 사진 찍었어요. 밍크님은 이렇게 저렇게 일단 원단을 하고 디자인에 들어감니다.

Justbeaver의 디자이너인 minc님의 작품예요. Minc는 made in Canada란 뜻입니다.
한땀한땀 여름의 끝에서 작품활동에 열중 하시는 밍크님 힘내세요!!!

카나다 현지인 들에게도 이미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인 디자이너 밍크 입니다. 파우지나 클러치는 남녀노소를 누구 에게나 사랑받는 인생템 인것 같아요.
저 사진에 모자쓰신 분은 Garybaseman입니다. 게리는 미국출신의 일러스트레이러 입니다.
토론토 전시때 밍크님과 만났었죠.

게리의 작품은 무슨 공상 만화를 보는듯한 본인 특유의 색체와 게리만이 만들어 낼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 얼굴 표정에도 천진 난만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역역합니다.게리도 밍크님의 작품을 많이 좋아 했담니다.

아래 사진은 게리가 디자인한 coach 핸드백 입니다. 핸드백에도 귀여운 캐릭터를 넣었어요.
밍크님도 게리처럼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