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토론토 사과나무 화분, 도시농부 힘들다.

토론토 생활기

도시농부의 일은 쉽지가 않네요. 매일매일 줄주고 화분을 만들고 옳기고 21개의 작은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아파트나 콘도에서 식물을 키우는것이 공간적 여유때매 힘든데요.
그래도 집안 곳곳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좀더 여유있는 삶.힐링하는 날들이 되었음 하는 바램으로 토론토 도시 정원을 만들려 합니다.

봄도 되고 새싹들이 집안 구석구석에 있으니 기분이 좋아요.

아직 계란박스에 넣어둔것들은 덜 자란 사과씨앗과 레몬예요.

실험삼아 아보카도 씨앗을 발아 중이랍니다. 
 

조금이라도 맘의 여유를 가지고 위하여 홈가든닝을 시작했는데 재미가 솔솔 합니다.

발아 시켜주고 계란껍질에 뿌리내리게 하여 입이 나면 물병을 잘라 작은 모종으로 키워가고 있어요.

안쓰는 플라스틱 통을 이용하여 큰 화분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나하나 자란 여린 초록싹들을 물병에 옳겨서 자리를 일단 잡아줬어요.
씨앗들이 계절을 먼저 아는듯 합니다.
봄이 오려고 어느세 나무 가지들도 몽우리를 만들고 씨앗들도 이렇게 금방 떠지네요. 빵빵 터지네요.
계란에 옳긴지 10일만에 이렇게 좀더 큰 물병 화분으로 옳겼습니다.
Gala
Ambrosia
Golden Delicious
3종류의 씨앗을 발아시켜 키워가고 있습니다.
잘 자라서 올봄엔 예쁜 사과꽃을 볼수 있을까요? 사과꽃을 한번도 본적은 없는데 마트에서 잘 익은 사과만을 사먹었던 터라.

사과꽃이 벗꽃처럼 예쁘더라고요 사진으로 보니깐요

올핸 집안에서도 사과꽃이 예쁘게 피겠네.

토론토 도시농부 프로젝- 레몬

토론토 생활기
드뎌 꼭 해보고 싶었던 향기로운 레몬이 발아를 시작했네요. 2월15일에 시작을 했는데 약10일이 지나니 발아를 시작했어요.

바로 요것들이 레몬씨앗들 예요.
조심스레 흙에다 옳겨심는 작업을 했어요.

계란 박스에 흙을 담고 자리를 잡아주고 흙으로 살살 덮어주고 물을 주고 햇볕을 받도록 창가에 두었습니다.
저 씨앗들이 언젠가 자라서 열매를 맺을수 있길 바래요.
사과들도 햇볕을 받으니 제법 초록색으로 점점 변해 가면서 입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토론토 도시 농부 갈라 사과 나무

토론토 생활기

한 2일3일이 지났나. 갈라 사과 새싹이 나왔다. 첨 사과 나무 농사를 시도해서 잘 하고 있는것인지 어떤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사과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듯 하다.

또 다른 종류의 사과를 발아 시켜보았다.
요건 더더욱 발아가 잘되고 종자도 큰편이다. ambrosia apple인데 사과 자체가 크고 당도가 높다.
개인적으로 갈라 보다 엠버시아가 더 맛있다.

바로 저 위에 콩나물 처럼 생긴 사과순이 엠버시아 사과가 된다.

발아가 잘되어 한거번에 흙으로 옳겨 심었다. 저 콩나물들이 자라서 저런 사과가 되겠지....
계란 박스에서 얼추 자라면 더 큰 화분에 옳겨서 집에서도 키워보고 일부는 작은 땅을 분양받아 큰 나무로 키워볼 생각이다.

올해는 농사일로 바뻐지겠네요 ㅎ

토론토발렌타인 Laura Secord

토론토 생활정보
낼이 드디어 발렌타인 데이네요.
가게 마다 초코렛으로 선물로 꽃으로 가득한 날입니다. 간만에 날씨도 좀 풀리고 눈도 그쳤습니다.

벌써 일부 상점들엔 저렴한 chocolate은 품절이네요. 무슨날 이라고 난리치는건 아니지만 모두들 맘이 들뜨나 봐요.

이제 봄도 오고 하니 계절적 으로도 움추렸던 몸도 맘도 풀리길 바래요.

토론토에 유명한 100년된 초코렛집이 있는데 Laura Secord 라는 집입니다.
예쁘게 생긴 아줌마가 그집 로고입니다.

저 아주머니가 Laura Secord 입니다.
로라 세코드샵엔 각각 종류의 스윗등을 판매합니다. 아이스크림. 잴리. 핫초코등
여러 종류의 초코렛 종류가 있어요. 잔득 쌓여있는 초코렛과 포장들을 보니 피로감이 쌓였던 몸이 잠시 녹는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포장또한 빈티지 스러워서 빈티지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토론토 겨울... 냉동계란이 되다.

토론토 생활정보
매섭기로 유명한 카나다 토론토 겨울 입니다. 칼바람, 펑펑 쏟아지는 애기 손가락 만한 눈송이들...
차도 미끄러지고 사람도 푹푹 빠지는 겨울입니다.

계란이 세일을 해서 잔득 사서 부엌 냉장고가 비좁아 배란다에 냉장고에 계란을 넣었더니 저렇게 냉동 계란이 됐네요. 

계란껍질이 금이 가서 완전 삶은 계란껍질 까듯 저렇게 됐담이다.

난생 처음 냉동계란을 보는군요...
40년만에 급추위가 토론토에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