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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civic holiday! The Captain's boils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말로만 듣던 캡틴스 보일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Sea food로 유명한 곳입니다.
토론토 미드 타운에 위치한 영앤에글링턴 근처 captains boil입니다.

일단 식당안은 작고 아담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2층은 예약및 파티 전용 이라네요. ㅎ

Messy하게 먹는게 컨셉인데요 친한 친구끼리 가면 좋겠어요. 옷에 막 묻고 손에 묻고 체면 차리지 말고.

이것이 스텝 원 1단계 메뉴 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여기서 고른담니다.
주문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첨 가보시는 분은 생소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주문은 간단해요. 1단계에서 해산물을 주문하고 소스를 정하게 되어있어요. 일단 기본을 시켜봤어요. $22 snow crab legs, $13 mussels, $14 shrimp 싸이드로 케이준 후라이스 하나 추가 했습니다.

맛은 미디엄 핫으로 주문했는데 엄청 매웠습니다. 매우면서 맛있어요.
모든 주문이 바이닐 봉지에 나와요.
생각보다 양이 적게 나오지만 다 먹고 나오진 못합니다. 스노우 크랍은 맛이 있긴 하나 양이 적어요. 한 5다리 있어요.
테이블에 개인 접시와 비닐 장갑 그리고 바이닐 앞치마가 놓여져 있어요. 저 중간에 놓여져 있는 통은 해물 껍질등을 넣는 통이예용~
엄청 messy하게 먹는게 컨셉이라 큰 종이가 식닥보로 깔려 있어요.

요즘 핫하다는 the captain's boil!
정말 핫한 맛밖에 생각이 안났어요.
이날은 주류는 안시켰는데 캡틴스 보일 자체가 안주류 위주라서 그냥 먹기엔 꼭 술없이 안주 먹는단 기분였어요.
오랜만에 매운걸 먹으니 맛있긴 했어요.

먹고 남은 주문은 봉지 그대로 싸줍니다.
다른 테이블 사람들도 반은 그냥 챙겨가더라거요.
매콤한 해물 땡기는날 다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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