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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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날씨 봄 같다.

토론토 생활기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영상4도 까지 올라가는 봄같은 토요일 입니다.
어제 저녁까지 그렇게 춥더니만 봄은 봄인가 보다.
2018년 가을부터 키운 체리나무 입니다.
체리나무에서 직접 체리를 따서 씨발아 시켜 성공!
1년 반정도 키운 체리 나무예요.

1년반 지난 체리 나무 입니다. 제법 잎사귀는 큰 나무 잎사귀 처럼 보입니다. 이곳 토론토 주택에선
체리 나무를 많이들 키웁니다. 담 밖으로 나온 체리는 집주인 허락없이 따서 먹어도 되죠. 이곳의 문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과, 배, 복숭아등 과일을 그냥 집밖에 따서 두는 집도 있어요. 사과같은 경우는 넘 많이 나서 처리 곤란이죠. 맛은 제법 향이 납니다. 마트에서 파는 과일처럼 보기 좋진 않고 집에서 여는거라 크기가 작아요.

물을 주면서 발견 했는데 옆에 새싹이 올라 오네요.

무심코 자몽이랑 레몬등 씨앗을 지난 겨울에 버렸는데 싹이 올라 오는걸 보니 추워도 봄은 봄인가 봐요. 과일 씨앗을 버리지 말고 가끔은 키워 보세요. 레몬을 음식이나 티로 많이 써서 씨앗을 저장하여 나무를 30그루 넘게 성공 시켰습니다.
특히 레몬은 99.99% 성공 합니다.

일반 레몬은 잘 크긴 하나 레몬이 열리지 않는다 하니 꼭 유전자 조작하지 않은 유기농 레몬으로 키우시길 바래요. 언젠가 열매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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