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캐나다 최대 야외 미술작품전시회 2010

ARTS
여름이면 열리는 야외 행사중 빼 놓을수 없는 행사는 매 여름 토론토 시청앞에서 열리는 미술 작품 전시회입니다. 
오랜만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카메라하나 메고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시청앞 광장에서 하기 때문에 찾아 가기도 무척 쉬워서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왔어요.


맑은 날이든, 비가 오든 상관없이 전시회는 진행됩니다. 
금요일부터 시작했는데 비가 왔지만 예상되로 열렸다고 합니다. 
저는 날씨가 아주 맑고 화창한 토요일에 갔어요.

자 그럼 작품들을 감상해 볼까요! 


못난이 세자매. ㅎㅎㅎㅎㅎ
Metal 을 이용한 작품도 멋지죠! 

그림뿐만 아니라 실내장식품으로 좋은 유리공예작품도 전시되었답니다. 
이렇게 심사숙고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작품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이랍니다. 
작품을 만든 작가가 직접 나와 있기 때문에 직접 얘기도 나눠 볼수도 있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들을수 있어서 작품을 더 가까이 에서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 같아요.

사진으로 찍지 못한 좋은 작품들이 아주 많았어요. 
어떤 작가들은 사진 찍는것을 거부했기 때문에 찍을수 없던 작품들도 꽤 많았답니다. 
힘들게 작업한 작품들이 소중하게 여겨지는것은 당연한 일이겠죠.

캐나다 최대 야외 미술작품전시회 2006

ARTS
4년전에도 토론토에서 열렸던 야외 전시회에 갔었습니다. 
토론토 시청앞 광장은 매해 여름 이렇게 미술애호가들이 모여 작품감상도 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합니다.


OCAD출신 Julie Moon 이라는 한국 작가의 작품입니다. 
창의성과 실용성 모두를 갖춘 좋은 작품이라 캐나다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았죠.
마트로쉬카 컨셉의 이 작품 역시 Julie Moon의 작품입니다.

반정의 의미가 담긴 작품입니다. 
작가의 이름은 Ross Bonfanti입니다.

인형몸의 일부를 이용해서 색다른 작품이 탄생되었습니다. 
귀엽기도 하고 좀 무섭기도 하네요. 


헌청바지로 recycling 장바구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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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ycling, eco, reformat 등 친환경적인 디자인을 하는것이 요즘 한창 유핼입니다. 

너무나 풍요롭게 상품들이 흔한 이 시대에 몇번 입다가 유행이 지나면 버려지는 물건둘이 많습니다. 
버려지는 물건들을 재 디자인 하는 일이야 말로 정말로 값진 디자인것 같습니다. 

Sophie의 이번 프로젝은 토론토에서 활동하시는 minc (www.iloveminc.com)의 디자이너
Soo님의 작품을 취재했습니다.  
아름다운 가게 "세계속의 벼룩 시장" 이라는 코너에 글을 써주시기도 하십니다. 

유명 브랜드가 판을 치는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눈길을 끄는 이 가방!!! 
모두들 한번씩 눈길을 주는데요, Soo님께서 저에게 하나 선물로 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방을 아주 좋아합니다.  

제가 이 가방을 드니까 벌써 주문이 들어오는 데요, 어떤 외국인 여 변호사님도 하나 주문 해가셨습니다. 
Soo님 자주 다운타운에 놀러 오시고 선물도 많이 주세요.






Sophie's 헌 잡지 아트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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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진행중인 작퓸


Before & After, 이렇게 작던것이 eco-friendly 소품으로 변신 되었습니다.

Sophie 의 밍크 코트 리폼하기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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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다는 털과 가죽의류가 알아준다고 합니다.
진짜 밍크코트를 아주 큰 맘먹고 조끼로 디자인해 보려구염. ~
팔이 있으땐 몰랐는데 짝똑 자르고 나니 훨씬 귀엽고 쌈빡 해요.

보기만 해도 한번 쓰다듬어 보고 싶은털, 색깔도 너무 좋고,
입고 있음 강아지 한마리 안고 있는것 같아요.
항상 내 양팔을 강아지 등 쓰다듬듯 결대로 쓸어내리던 나의 소중한 코트...

실내에 있을땐 무픞에 담요처럼 덮을수도 있고, 롱부츠에 치마, 청바지랑도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왠지 오늘은 좀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깝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팔과 소매를 잘라냈습니다. 
안감은 실크고, 털은 부드럽고 참 따뜻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밍크코트반 코트 사진들 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깝지만 피폼을 위해 팔을 자른후 입니다.



추운 카나다 겨울을 견디려면 아주 두커운 코트/ 장갑/ 모자/ 예방주사/어그부츠는 필수입니다.
옷을 넘 두껍게 입으면 몸이 넘 둔하고 붚편하긴 하지만 추운것 보단 낫겠죠.
눈이 유난히 많이 내렸던 작년 겨울 엉청나게 잘 입었었죠.
아깝긴 하지만 변형을 하면 다른 옷으로 해 입을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뭐예요. !!!!

아래 사진은 코트 안, 안감도 굉장히 예뻐요.
다 완성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주 기대가 되는 큰 잡입니다.
10년째 입고 있는 실증난 가죽 잠바도 곧 ^^ ---  (빨리 안입는 가죽들도 재 탄생 시켜주세요)


* 올겨울를 따뜻하고 트랜디하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신 iloveminc.com의 Soo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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