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토론토 도시농부 레몬농사 1년후

토론토 생활기
토론토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작년봄 레몬씨발아를 시작해서 1년간 레몬.자몽.체리씨앗을 발아 시켜 1년간 키우는데 성공했어요.

체리는 가장늦게 시작했죠. 작년  늦 여름쯤에 동네 산책길에서 체리 나무를 발견하여 씨앗을 구했죠. 토론토에는 여기 저기 체리가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유기농 레몬 1년생 어린 나무
가운데 유기농 레몬 올해 발아 시킨거고
오른쪽은 자몽 1년생 입니다!.
좀더 디테일 하게 살펴 볼까요?

1년을 키우면서 중간중간 말라 죽은것도 있고 이만큼 키웠습니다.

요건 작년에 발아시켜 싹 띄운 사진!

요렇게 어리던 레몬들이 이만큼 자랐네요.

언젠가 열매를 맺을 날을 기대해 봐요!

토론토 도시농부 체리 나무 씨발아 성공기!

토론토 생활기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길가에 체리 나무에서 체리를 따서 씨를 발아 시켰죠~

토론토의 주택에서 종종 체리나무를 키우는 집들이 많이 있죠. 나무 가지가 길가 쪽으로 즉 담장 밖으로 뻗어 나온경우 집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먹어도 되죠. 일종의 카나다 문화라고 받아 들여도 되요. 

1주일후 체리 씨발아가 시작됐습니다.

꼭 콩나물 같죠~
작년 이맘때쯤 화분으로 옳겨 심었던 씨앗들이 이젠 제법 모종이 되었어요.

씨발아 1년뒤 사진

약 8cm 정도 자랐습니다. 여러 씨앗발아를 시도해서 겨우 하나 건졌네요.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잎사귀는 제법 체리 나무 같죠? 대부분 묘목을 사서 나무로 키우는데 씨발아 부터 시작 하다 보니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내가 정성들여 하루하루 자라나는 체리 나무를 아침마다 보는것이 작은 삶의 여유라고 생각하고 농사를 시작했어요.

언젠가 체리 나무가 되겠죠~
내년엔 얼만큼 커있을까요 기대가 되네요. 아마 제가 토론토 최초 체리 도시 농부가 아닐까 싶네요!

토론토 도시 농부 유기농 레몬키우기

토론토 생활기
레몬을 키운지도 언 1년입니다.

왼쪽은 유기농 식품점에서 구입한 레몬으로 발아 시킨 레몬트리 입니다.
오른쪽은 일반 마트에서 발아 시켜 키운 화분이고요.  유기농은 뭐 별다른 차이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굉장히 달랐어요. 유기농이 좋다 좋다 말만 들었는데 씨앗부터 크기도 달랐고 키도 크고 잎 모양도 달랐어요.

유기농 레몬씨앗으로 키운것

일반 레몬씨앗으로 키운것.

작년 2월쯤에 씨발아에 성공하여 거의 1년을 키운 레몬나무 입니다.

작년 2월에 올린 포스팅입니다.
http://sophie-latte.tistory.com/87

이때 씨발아을 시작해서 이만큼 키운것 입니다.

이때부터 유기농은 키가 크고 잘 컸어요.
레몬나무를 키우려는 분들은 꼭 유기농으로 하면 잘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버려지는 씨앗을 재활용하여 화분 만들고 집도 꾸며봐요!
노란 열매가 언제나 맺을지 그때 까지 잘 키워야 겠어요.

토론토 도시농부 레몬키우기

카테고리 없음
2월말부터 시작했던 레몬과 사과들이 꽤 컸어요. 지금이 7월이니 약 5개월 정도 지났네요.  레몬에서 씨를 받아내서 키운 의미 깊은 레몬나무 입니다. ~

아래 사진은 갈라 사과와 엠브로시아 사과 입니다. 씨발아로 시작하여 꽤 나무잎이 나왔네요.~

여름이 되니 초록색잎들이 나와서 싱그러워 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아보카도 씨발아 하여 만든 나무입니다.

농사를 첨 해봐서 실패와 작물 성공을 거듭하면서 많이 배웠네요.
7월의 토론토는 무더워요. 북미의 강열한 햇볕과 적당한 바람 그리고 밤공기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7월1일은 카나다 데이였는데요 매년 이맘때쯤엔 체리가 맛있게 익는 시즌입니다. 동네에 체리 나무를 발견하여 무심코 버렸던 씨앗을 발아 시켜 봤네요.
체리도 성공 했음 합니다.


토론토 도시농부 레몬 키우기

토론토 생활기
2월에 시작했던 레몬이 꽤 컸습니다.
씨앗부터 시작했는데 작은 잎들이 무성히 자라고 있어요.
집안에 레몬 나무가 자라고 있으니 보기가 아주 좋아요.

오가닉 레몬씨와 자몽씨앗을 발아 시켜 초여름이 되니 이만큼 자랐습니다.

그냥 주변에 버려지는 씨앗들과 오가닉 칼슘인 계란 껍질등을 재활용 하려 집안의 이곳 저곳에 봄소식을 전하네요.

첨엔 실험 삼아 시작했던 작은 농사가 재법 잘 크고 있으니 신기하고 재밌어요.
갈라 사과및 엠보르시아 사과도 꽤 모종으로 변했죠~

과일 농사를 첨으로 해봐서 많이 망쳤는데 20개 넘게 발아 시켜 튼튼하게 자란 사과나무 모종은 얼마 못 건졌어요.

집에서 발아 시킨 사과씨앗은 새싹으로 피어서 모종으로 되기가 힘들었어요.

토양.온도및 일조량 등을 잘 조조절해야 튼튼한 나무로 자랄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에 배운건 자몽이나 레몬등은 실패 확율이 적었고 나과는 모종으로 키우기가 힘들었어요. 거의다 얼마간 살다가 시들시들 죽어갔습니다.

아마 농사 경험 부족이겠죠...

무심코 우리가 버리는 과일씨앗및 채소씨앗, 계란껍질, 계란 종이등을 이용하여 재활용을 이용해서 언제나 푸른 자연환경을 유지해 봐요.

토론토는 공원이나 나무가 많은편 이이예요. 또한 자연 보존이나 환경 문제에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고 신경쓰는 편입니다.

재활용을 이용하여 자연환경을 보존하는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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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홈가든닝

토론토 생활기
날은 점점 따뜻해 지고 도시농부의 하루는 점점 바뻐지고 있어요. 일하면서 틈틈히 나름 농사를 지은지 한달이 다되어 가네요.

처음에 이렇게 씨앗발아로 시작했던 사과나무가 제법 컸습니다.

Ambrosia라는 사과인데요 아주 발아가 잘되고 사과알이 큰것이 특징입니다.
갤러리아 한국식품점에서 조선오이 씨앗을 구해서 발아시켰는데 2주도 안되어 저렇게 많이 싹이 났네요.
몇몇개의 사과 나무들은 죽었고 첨이라 잘해주질 못하여 그런것 같아요.ㅜ
레몬도 넘 신기 했어요.

유기농 레몬을 씨발아 하여 제법 잎이 올라왔네요. 하루하루 자라가는 새잎들이 자라가는것을 보니 봄이 오긴왔어여.

눈이 녹아가니 어느새 강 갈매기랑 루니가 풀밭에서 놀고 있어요.

봄이 온다는 시그널이죠.

첨 짓는 도시 농사라 잘 하진 못했는데 그래도 몇몇개의 씨발아를 성공했습니다. 

토론토 도시농부 프로젝- 레몬

토론토 생활기
드뎌 꼭 해보고 싶었던 향기로운 레몬이 발아를 시작했네요. 2월15일에 시작을 했는데 약10일이 지나니 발아를 시작했어요.

바로 요것들이 레몬씨앗들 예요.
조심스레 흙에다 옳겨심는 작업을 했어요.

계란 박스에 흙을 담고 자리를 잡아주고 흙으로 살살 덮어주고 물을 주고 햇볕을 받도록 창가에 두었습니다.
저 씨앗들이 언젠가 자라서 열매를 맺을수 있길 바래요.
사과들도 햇볕을 받으니 제법 초록색으로 점점 변해 가면서 입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식물을 키우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