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도시농부 갈라사과나무
토론토 생활기오늘은 날이 오랜만에 많이 좋았습니다.
쌓였던 눈도 녹고 바람은 불었지만 오후까지 햇살이 쫙 비취는게 봄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겨울내내 눈속에 파 묻혀있던 새싹들이 나오려고 땅속에서 요동치네요.
갈라 사과 씨앗 새순들의 계란 상자가 좁게 느껴져 좀 더 큰 화분으로 옳기는 작업을 시작했어요.
씨앗들도 금방 봄이 오려는걸 아는듯 합니다. 저 작은 여린잎들 하나하나가 사과 나무가 된다니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젠 씨앗이 제법 입을 피우기 시작했어요. 계란에서 공간이 좁으니 뿌리가 휘어져서 몇개의 새싹을 옳겨야 했어요
너무나 예쁜 나만의 홈가든이 빨리 완성되길 바래요. 첨 사과 농사를 지어보는데 참 신기 하고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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