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토론토 우드바인 beach 맛집

토론토 생활기
오랜만에 우드바인 호수가를 걸어봐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산들산들 좋았어요.

Yonge & Queen에서 내려서 이스트 방향으로 스트릿카를 타면 바로 갈수 있습니다. 이곳은 토론토에서 제가 좋아 하는 장소중의 하나 인데요 언제와도 조용하고 아름다운 곳이죠~
여름이면 각종 행사들로 가득하죠.
Jazz Festival, food festival등 각종 재밌는 행사들로 가득합니다. 여름의 우드바인 호수가 꼭 한번 방문 하길..
토론토에 있거나 아님 방문 예정인 사람은 꼭 가보시길..
시원한 물에 발만 풍덩풍덩 담그고 놀았더니 몹시 시장했어요.
여기저기 맛집을 찾다가 눈에 번득 hero burger가 눈에 들어왔죠. 역쉬 여름엔 햄버거가 최고야!

완전 먹음직 스러운 hero burger! 감자와 음료랑 잘 먹었다.

맛집으로 알려진 유메이 스시도 강추!!
언제나 신선한 재료로 맛있게 스시를 만들어 주시는 유메이 스시 사장님!

http://www.yumeisushi.ca

맛집과 호수!
여름에 이보다 더 좋은곳이 토론토에 또 있을까 싶네요.

토론토 도시농부 레몬농사 1년후

토론토 생활기
토론토는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어요. 작년봄 레몬씨발아를 시작해서 1년간 레몬.자몽.체리씨앗을 발아 시켜 1년간 키우는데 성공했어요.

체리는 가장늦게 시작했죠. 작년  늦 여름쯤에 동네 산책길에서 체리 나무를 발견하여 씨앗을 구했죠. 토론토에는 여기 저기 체리가 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유기농 레몬 1년생 어린 나무
가운데 유기농 레몬 올해 발아 시킨거고
오른쪽은 자몽 1년생 입니다!.
좀더 디테일 하게 살펴 볼까요?

1년을 키우면서 중간중간 말라 죽은것도 있고 이만큼 키웠습니다.

요건 작년에 발아시켜 싹 띄운 사진!

요렇게 어리던 레몬들이 이만큼 자랐네요.

언젠가 열매를 맺을 날을 기대해 봐요!

토론토 도시농부 체리 나무 씨발아 성공기!

토론토 생활기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입니다.
작년 이맘때쯤 길가에 체리 나무에서 체리를 따서 씨를 발아 시켰죠~

토론토의 주택에서 종종 체리나무를 키우는 집들이 많이 있죠. 나무 가지가 길가 쪽으로 즉 담장 밖으로 뻗어 나온경우 집주인의 허락을 받지 않아도 먹어도 되죠. 일종의 카나다 문화라고 받아 들여도 되요. 

1주일후 체리 씨발아가 시작됐습니다.

꼭 콩나물 같죠~
작년 이맘때쯤 화분으로 옳겨 심었던 씨앗들이 이젠 제법 모종이 되었어요.

씨발아 1년뒤 사진

약 8cm 정도 자랐습니다. 여러 씨앗발아를 시도해서 겨우 하나 건졌네요. 아주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잎사귀는 제법 체리 나무 같죠? 대부분 묘목을 사서 나무로 키우는데 씨발아 부터 시작 하다 보니
많은 정성이 필요합니다.

내가 정성들여 하루하루 자라나는 체리 나무를 아침마다 보는것이 작은 삶의 여유라고 생각하고 농사를 시작했어요.

언젠가 체리 나무가 되겠죠~
내년엔 얼만큼 커있을까요 기대가 되네요. 아마 제가 토론토 최초 체리 도시 농부가 아닐까 싶네요!

토론토 NordStrom Rack 샤핑후기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말로만 듣던 rack에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매장안은 한산했어요.

역쉬 다운타운! 중심가 다운 모습 였습니다. 1Bloor 주상복합 1층에 매장이 있어요.

영앤블러에 내려서 남쪽 이스트 코너에 있습니다.
매장안을 구경좀 해볼까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은 주로 소품종류가 있었고요.
1층의 인기상품은 뭐니뭐니 해도 썬글라스 였습니다.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다른 아울렛 몰처럼 물건이 잔득 있었어요. 저 많은 신발들 올라가몀 바로 있어요.

옷은 싸이즈별로 브랜드별 또는 종류에 따라 분류 되어 있어요.

요건 액티브 웨어네요.

벽화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고요.

이젠 샤핑한 물건들좀 볼까용!!!

여름 필수품 모자모자! 예쁜 모자
$12.07 완죤 득템!

집에와서 기린에게도 씌워보고요
요런 느낌 입니다.

악세사리도 엄청 예쁜거 많아요.
귀걸이도 사거요. 한껏 여름 멋쨍이로 변신 하렴니다.

이건 귀걸이 세금이 붙어 그렇지 저렴한 편예요. 미국백화점 이라 물건도 다양하고 명품이나 브랜드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끔 놀러가봐야 겠네요.
토론토 다운미드 / 다운타운에 들려서 꼭 한번 가보세요.

집에 오니 동생이 오뎅 떡볶이를 해줬습니다. 오늘은 샤핑에 떡볶이에 행복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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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시농부 레몬키우기

카테고리 없음
2월말부터 시작했던 레몬과 사과들이 꽤 컸어요. 지금이 7월이니 약 5개월 정도 지났네요.  레몬에서 씨를 받아내서 키운 의미 깊은 레몬나무 입니다. ~

아래 사진은 갈라 사과와 엠브로시아 사과 입니다. 씨발아로 시작하여 꽤 나무잎이 나왔네요.~

여름이 되니 초록색잎들이 나와서 싱그러워 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아보카도 씨발아 하여 만든 나무입니다.

농사를 첨 해봐서 실패와 작물 성공을 거듭하면서 많이 배웠네요.
7월의 토론토는 무더워요. 북미의 강열한 햇볕과 적당한 바람 그리고 밤공기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7월1일은 카나다 데이였는데요 매년 이맘때쯤엔 체리가 맛있게 익는 시즌입니다. 동네에 체리 나무를 발견하여 무심코 버렸던 씨앗을 발아 시켜 봤네요.
체리도 성공 했음 합니다.


토론토 loons

토론토 생활기
6월말 7월이 되니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여름이 되니 동네에 자주 나타나던 loons 가족들이 온데 간데 없이 떠나버렸네요.
새끼들이 털갈이를 하면서

털색이 점점 검정으로 변하면서 병아리티를 벗어가네요.

새끼들 다 키우고 흐믓하게 바라보는 애미 루니 입니다.  더이상 같이 있지 않아도 스스로 뛰고 날고 하네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잘 살아갑니다.

더운 날씨에 착한 아주머니들이 매일 매일 물을 가져다 루니들 물병을 만들어 주었죠.

저렇게 새끼들에게 붙어 있는 한쌍! 새끼들은 물그릇 주변을 하루 종일 떠나지 않았담니다.

다 자라서 날수가 있을때가 되니 모두 상당앞 풀밭에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Loon털들만이 무성하게 남아있을뿐

저렇게 어린 병아리 였을때부터 동네 있더니 어디론가 가버렸네요.

내년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시 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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