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토론토 놀스욕 도서관 어린이책

토론토 생활기

도서관에서 아이들 책을 보던중 눈에 띄는 동화책을 발견했어요.
Animal City라는 책인데요, 표지 부터가 화려하고 색체가 강해서 눈에 들어왔죠.
Joan Negrescolor 가 쓰고 그림도 그렸담니다. 원래는 포루투칼어로 출판된것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이 되어 출판이 되었담니다.
아이들 연령은 4세~8세까지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안에 그림도 아이들이 좋아할것 같네요.
Nina라는 여자 아이의 비밀장소 바로 Animal City 혼자만이 아는 동물들과의 신비 스러운 소동 공간이죠.
혼자만이 알고 있는 통로를 이용하여 이곳으로 들어오면서 예전에 잃어버렸던
소중한 물건들도 발견하게 되고 신기한 동물들의 도시에서 동물들을 만나게 되는 내용입니다.
벌써 표지에서 부터 뭔가 쫙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었고 한장한장 넘기면서 그림에 쏙 빠지게 되는 책입니다. 도시가 정글이 되고 그곳에 동물들이 있는데요, 인간들이 살던 아파트나 건물들이 모두 정글 처럼 나무로 채워져 있고 그곳에 동물들이 전부 있습니다.

연령이 높은 아이들도 스토리 텔링을 할수 있을만한 레벨입니다. 책을 보는 느낌이나 관점이 아이들 마다 전부 다르기 때문이죠. 제 생각에는 도시 전체가 정글로 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 였어요.

저곳에 살던 인간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아이들과 생각하며 토론하기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