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Sophie 의 밍크 코트 리폼하기 Project

ARTS
카나다는 털과 가죽의류가 알아준다고 합니다.
진짜 밍크코트를 아주 큰 맘먹고 조끼로 디자인해 보려구염. ~
팔이 있으땐 몰랐는데 짝똑 자르고 나니 훨씬 귀엽고 쌈빡 해요.

보기만 해도 한번 쓰다듬어 보고 싶은털, 색깔도 너무 좋고,
입고 있음 강아지 한마리 안고 있는것 같아요.
항상 내 양팔을 강아지 등 쓰다듬듯 결대로 쓸어내리던 나의 소중한 코트...

실내에 있을땐 무픞에 담요처럼 덮을수도 있고, 롱부츠에 치마, 청바지랑도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왠지 오늘은 좀 손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깝긴 하지만 조심스럽게 팔과 소매를 잘라냈습니다. 
안감은 실크고, 털은 부드럽고 참 따뜻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밍크코트반 코트 사진들 입니다.




아래 사진은 아깝지만 피폼을 위해 팔을 자른후 입니다.



추운 카나다 겨울을 견디려면 아주 두커운 코트/ 장갑/ 모자/ 예방주사/어그부츠는 필수입니다.
옷을 넘 두껍게 입으면 몸이 넘 둔하고 붚편하긴 하지만 추운것 보단 낫겠죠.
눈이 유난히 많이 내렸던 작년 겨울 엉청나게 잘 입었었죠.
아깝긴 하지만 변형을 하면 다른 옷으로 해 입을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지 뭐예요. !!!!

아래 사진은 코트 안, 안감도 굉장히 예뻐요.
다 완성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아주 기대가 되는 큰 잡입니다.
10년째 입고 있는 실증난 가죽 잠바도 곧 ^^ ---  (빨리 안입는 가죽들도 재 탄생 시켜주세요)


* 올겨울를 따뜻하고 트랜디하게 보낼수 있도록 도와주신 iloveminc.com의 Soo 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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