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캘리포니아 롤 더더욱 맛있게 먹기

쏘피라떼의 칠첩반상




한참 더운 여름날에는 저녁은 간단히 먹는게 좋을것 같아서 근처 일식당에서 캘리포니아 롤을 사와서 먹었어요.
오랜만에 먹는  캘리포니아 롤 - 
저는 캘리포니아롤을 잘먹는 답니다. 
새꼼 달꼼 아채와 삿말이 어울어진 이맛! 
양껏 먹었는데도 너무 많이 사와서 남은건 냉장고에 넣어두었죠.
하루지난 냉장고의 캘리포니아 롤들... 
캘리포니아 롤은 아보카도 때문에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색이 변해서 보기도 좀 안 좋고 맛도 떨어지죠.

왠지 버리기가 아까워서 냉자고에 들어갔다 나온 김밥을 먹을때 이용하는 방법을 응용해 봤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딱딱해진 롤들을 그대로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후라이팬에 가지런히 놓아줍니다.
부침개 부치듯 요령것 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구우면 끝! 
하루 지난 캘리포니아 롤도 이렇게 간단한 요리법(?!)을 거치면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완전히 색다른 캘이포니아롤 요리가 되고 이렇게 한끼 식사를 둑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