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Latte

알곤퀸 공원 Algonquin provincial park 단풍여행

토론토 생활정보
드뎌 단풍 계절이 왔습니다.
1년에 딱 1개월 남짓 볼수 있는 풍경이죠. 저번 주말에 토론토 근교 알곤퀸을 다녀왔어요. 단풍이 40프로 밖에 들지 않아 아쉬웠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올해의 가을 추억 함께 공유 하기 위해서 바뻐서 혹시 못가시는분들 사진으로나마 다녀오세용~.
참고로 알곤퀸의 단풍 절정은 Thanks Giving day 전후 입니다. 저는 딱 땡스기빙에 갔는데 올해는 단풍이 절정은 아니였고 10월 중순이후가 될것 같네요. 이번주 담주가 딱 날씨도 좋고 그 이후엔 춥겠죠.
일반적으로 Oct.6-8  / Oct.13-14 이날들이 단풍 보기에 좋은날 이라고 합니다.
토론토에서 차로 2시간이 넘게 올라가야 알곤퀸 공원이 나와요. 정말 웅장하고 제대로 알곤퀸을 보려면 1주일 잡고 다녀야 하다는군요.
알곤퀸은 온타리오주에서 가장 오래된 국립 공원이랍니다.
캠프장엔 자연 그대로 보전되어 있어 여우및 곰 야생동물이 나오기도 한다죠.
Georgeian Bay 와 Ottawa River중간에 위치한 공원으로 웅장한 국립공원안에는 무려 240개나 되는 호수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지안 베이와 오타와 리버를 끼고 있어서 카누를 탈수 있다고 하네요.

이곳이 알곤퀸 단풍 관광의 핵심 장소인
돌셋 전망대, The Dorset Scenic Lookout Tower에서 바라본 유명한 그 풍경입니다. 단풍이 예쁘게 들진 않아서 아쉬웠죠. 사진에 보이는 호수가 Lake of Bays 입니다.
124미터 높이의 돌셋 전망대에서 베이호수를 바라본 사진 입니다.

단풍이 곳곳에 보이기도 하죠.
이곳은 돌셋부근 드라이브 웨이 입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알곤퀸의 단풍을 한눈에 내려다 보는 돌셋전망대 입니다.
무려 높이가 145m 나 된다고 합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오긴 했는데 별거 아니다 싶었는데 꽤 무섭습니다.
올라갈땐 옆에 잡고 살살 올라 갔는데 내려올때가 더 문제더군요. 균형감각이 없거나 심장 약한신 분들은 중간쯤에 올라 가다 내려오시길 바래요.

이렇게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다녀오심 되죠. 유치원생 아이들도 다 올라갔다 오니 별 염려 안해도 되고요.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 예쁘게 꾸미지도 못하고 대충 걸쳐입고 되는데로 커피 한잔 들고 떠났던 알곤퀸 단풍여행!

전망대에서 딱 트인 호수를 보니 저절로 힐링 제대로 하고 맑은 숲 공기 마시고 돌아왔죠.

무스코카 당일치기 단풍여행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맘속으로만 계획했던 단풍여행을 다녀왔어요. 하루여행인 만큼 일정이 좀 빡빡하게 돌아갔어요.
알콘퀸 돌셋과 크란베리농장 그리고 무스코카 이렇게 일정을 잡고 떠났습니다.

토론토에서 2시간 좀 넘게 차를 타고 가면 별장 지역으로 유명한 무스코카가 나오는데요. 무스코카 호수와 조지안베이 줄기가 어우려서 정말 혼자 보기엔 아까운 풍경이 펼쳐졌죠.

카나다는 단풍과 호수가 주로 볼거리인 만큼 가을에 이곳저곳에서 행사도 많이 하고요 가을여행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이렇게 포스팅 해봐요.
단풍여행지로 알려진 무스코카에 가면 꼭 증기유람선을 타보세요.

무스코카에서 꼭 체험해야 하것중 하나가 바로 증기유람선 예요.
1887년에 만들어져 131살 되는 이 빈티지 증기유람선을 타고 단풍놀이를 제대로 했습니다. 무스코카 에서 그냥 단풍만 보고 호수만 들리는것 보다 크루즈를 꼭 타야 제맛입니다
저는 $30불을 내고 winonah2 라는 stemship을 탔어요. 오래된 크루즈라 시시할것이라 생각했는데 규모도 크고 가을 분위기랑 잘 맞았어요. 1층입구 부터 3층까지 올라 갈수 있고 안에 식당도 함께 운영하더라고요.

음료를 마시면서 안과밖을 자유롭게 돌아다닐수 있어요. 크루즈안 복도및 인테리어도 빈티지 스럽고 아늑하고 좋았어요.

유유히 흐르는 호수가에 펼쳐진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약 1시간 가량 증기유람선을 타고 무스코카 단풍을 감상하는 좋은 시간였어요.
우리들의 미스코트 저스트비버도 한장 찰깍!
친구끼리 가족끼리 또는 데이트 장소로 좋아요.
이번주 담주까지 날씨도 단풍보기에 좋은날들이니 아직 안가셨다면 빨리 구경들 가세요!

토론토 justbeaver

토론토 생활기
안녕하세요!
토론토 날씨도 이젠 여름의 끝이네요. 짧고 강열한 토론토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토론토OCAD출신의 한인디자이너 minc님의 스튜디오에 방문했어요. 토론토에서 젊은층의 관심과 많은 사랑의 받고 있는 minc님 이네요.
저 사진에 예쁜 아가씨 두명은 Garybaseman 전시회때 설명하시는 분들 이세요
친절 하시고 완전 예쁘죠.
Justbeaver 모델이 기꺼이 되어 주셨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작품 활동을 하느라 구슬땀을 뻘뻘 흘리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죠.

원단을 전부 잘라서 디자인만 해둔것을 사진 찍었어요. 밍크님은 이렇게 저렇게 일단 원단을 하고 디자인에 들어감니다.

Justbeaver의 디자이너인 minc님의 작품예요. Minc는 made in Canada란 뜻입니다.
한땀한땀 여름의 끝에서 작품활동에 열중 하시는 밍크님 힘내세요!!!

카나다 현지인 들에게도 이미 사랑을 받고 있는 자랑스러운 한인 디자이너 밍크 입니다. 파우지나 클러치는 남녀노소를 누구 에게나 사랑받는 인생템 인것 같아요.
저 사진에 모자쓰신 분은 Garybaseman입니다. 게리는 미국출신의 일러스트레이러 입니다.
토론토 전시때 밍크님과 만났었죠.

게리의 작품은 무슨 공상 만화를 보는듯한 본인 특유의 색체와 게리만이 만들어 낼수 있는 재밌는 캐릭터 그리고 스토리. 얼굴 표정에도 천진 난만하고 개구쟁이 같은 모습이 역역합니다.게리도 밍크님의 작품을 많이 좋아 했담니다.

아래 사진은 게리가 디자인한 coach 핸드백 입니다. 핸드백에도 귀여운 캐릭터를 넣었어요.
밍크님도 게리처럼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네요.

토론토 빈티지 스타일 클러치 justbeaver

토론토 생활정보
토론토에서 만든 빈티지 스타일 클러치 justbeaver 를 소개 합니다. 전부 핸드매이드 작품 입니다. 

주문 제작 가능 하고요 토론토에서 만들고 원단은 뉴욕 또는 유럽에서 수입해서 쓴다 합니다. 토론토 유명 미술대학 OCAD 출신의 디자이너 justbeaver 입니다.  어려서 부터 만들기
창작 활동을 좋아했고 개인 사진 작품전도 여러번 했다고 합니다.

인스타그램
@justbeaver
#justbeaver #justbeaverpouch

토론토 civic holiday! The Captain's boils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말로만 듣던 캡틴스 보일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Sea food로 유명한 곳입니다.
토론토 미드 타운에 위치한 영앤에글링턴 근처 captains boil입니다.

일단 식당안은 작고 아담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2층은 예약및 파티 전용 이라네요. ㅎ

Messy하게 먹는게 컨셉인데요 친한 친구끼리 가면 좋겠어요. 옷에 막 묻고 손에 묻고 체면 차리지 말고.

이것이 스텝 원 1단계 메뉴 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여기서 고른담니다.
주문 방법은 어렵지 않아요. 첨 가보시는 분은 생소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주문은 간단해요. 1단계에서 해산물을 주문하고 소스를 정하게 되어있어요. 일단 기본을 시켜봤어요. $22 snow crab legs, $13 mussels, $14 shrimp 싸이드로 케이준 후라이스 하나 추가 했습니다.

맛은 미디엄 핫으로 주문했는데 엄청 매웠습니다. 매우면서 맛있어요.
모든 주문이 바이닐 봉지에 나와요.
생각보다 양이 적게 나오지만 다 먹고 나오진 못합니다. 스노우 크랍은 맛이 있긴 하나 양이 적어요. 한 5다리 있어요.
테이블에 개인 접시와 비닐 장갑 그리고 바이닐 앞치마가 놓여져 있어요. 저 중간에 놓여져 있는 통은 해물 껍질등을 넣는 통이예용~
엄청 messy하게 먹는게 컨셉이라 큰 종이가 식닥보로 깔려 있어요.

요즘 핫하다는 the captain's boil!
정말 핫한 맛밖에 생각이 안났어요.
이날은 주류는 안시켰는데 캡틴스 보일 자체가 안주류 위주라서 그냥 먹기엔 꼭 술없이 안주 먹는단 기분였어요.
오랜만에 매운걸 먹으니 맛있긴 했어요.

먹고 남은 주문은 봉지 그대로 싸줍니다.
다른 테이블 사람들도 반은 그냥 챙겨가더라거요.
매콤한 해물 땡기는날 다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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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예쁜 네일 스티커

토론토 생활기

기다리고 기다리던 네일 스티커가 왔어요...
정성 스럽게 손글씨로 편지까지 넣어서 왔답니다.
눈 그림 있는건 3불정도 주고 산거고
위에 분홍 글리터는 샘플로 온거람니다.

얼른 하나 오려서 해봤죠...
사용이 간단하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어서 재미로 하기 좋아요.

담에 몇개 더 시켜서 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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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NordStrom Rack 샤핑후기

토론토 생활기
드뎌 말로만 듣던 rack에 다녀왔어요!
일요일이라 매장안은 한산했어요.

역쉬 다운타운! 중심가 다운 모습 였습니다. 1Bloor 주상복합 1층에 매장이 있어요.

영앤블러에 내려서 남쪽 이스트 코너에 있습니다.
매장안을 구경좀 해볼까요?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은 주로 소품종류가 있었고요.
1층의 인기상품은 뭐니뭐니 해도 썬글라스 였습니다. 보는데 정신이 팔려서 제대로 사진을 못찍었어요.

다른 아울렛 몰처럼 물건이 잔득 있었어요. 저 많은 신발들 올라가몀 바로 있어요.

옷은 싸이즈별로 브랜드별 또는 종류에 따라 분류 되어 있어요.

요건 액티브 웨어네요.

벽화도 예쁘게 장식되어 있었고요.

이젠 샤핑한 물건들좀 볼까용!!!

여름 필수품 모자모자! 예쁜 모자
$12.07 완죤 득템!

집에와서 기린에게도 씌워보고요
요런 느낌 입니다.

악세사리도 엄청 예쁜거 많아요.
귀걸이도 사거요. 한껏 여름 멋쨍이로 변신 하렴니다.

이건 귀걸이 세금이 붙어 그렇지 저렴한 편예요. 미국백화점 이라 물건도 다양하고 명품이나 브랜드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가끔 놀러가봐야 겠네요.
토론토 다운미드 / 다운타운에 들려서 꼭 한번 가보세요.

집에 오니 동생이 오뎅 떡볶이를 해줬습니다. 오늘은 샤핑에 떡볶이에 행복한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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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도시농부 레몬키우기

카테고리 없음
2월말부터 시작했던 레몬과 사과들이 꽤 컸어요. 지금이 7월이니 약 5개월 정도 지났네요.  레몬에서 씨를 받아내서 키운 의미 깊은 레몬나무 입니다. ~

아래 사진은 갈라 사과와 엠브로시아 사과 입니다. 씨발아로 시작하여 꽤 나무잎이 나왔네요.~

여름이 되니 초록색잎들이 나와서 싱그러워 보이네요.

아래 사진은 아보카도 씨발아 하여 만든 나무입니다.

농사를 첨 해봐서 실패와 작물 성공을 거듭하면서 많이 배웠네요.
7월의 토론토는 무더워요. 북미의 강열한 햇볕과 적당한 바람 그리고 밤공기 이렇게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7월1일은 카나다 데이였는데요 매년 이맘때쯤엔 체리가 맛있게 익는 시즌입니다. 동네에 체리 나무를 발견하여 무심코 버렸던 씨앗을 발아 시켜 봤네요.
체리도 성공 했음 합니다.


토론토 loons

토론토 생활기
6월말 7월이 되니 날이 점점 더워지네요. 여름이 되니 동네에 자주 나타나던 loons 가족들이 온데 간데 없이 떠나버렸네요.
새끼들이 털갈이를 하면서

털색이 점점 검정으로 변하면서 병아리티를 벗어가네요.

새끼들 다 키우고 흐믓하게 바라보는 애미 루니 입니다.  더이상 같이 있지 않아도 스스로 뛰고 날고 하네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잘 살아갑니다.

더운 날씨에 착한 아주머니들이 매일 매일 물을 가져다 루니들 물병을 만들어 주었죠.

저렇게 새끼들에게 붙어 있는 한쌍! 새끼들은 물그릇 주변을 하루 종일 떠나지 않았담니다.

다 자라서 날수가 있을때가 되니 모두 상당앞 풀밭에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Loon털들만이 무성하게 남아있을뿐

저렇게 어린 병아리 였을때부터 동네 있더니 어디론가 가버렸네요.

내년엔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시 오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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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시세이도 세일에 가다.

토론토 생활기
올해도 어김없이 시세이도 세일에 다녀왔습니다. 시세이도 화장품 회사 창고 방출 세일입니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게을러 이제야 포스팅을 하네요.~

나스 시세이도 베어미네랄 메이크업및 기초 라인도 있고 비누 향수등 많은 제품이 있었습니다.

넘 붐벼서 내부에서 사진 찍을 정신은 없었고요..
집에 가져와서 기념샷을 찍었죠.

정말 어메이징한 가격입니다.
날스 립스틱 하나에 15불 ㅋㅋㅋ

저는 날스 위주로 샀는데요 파우더를 20불에 샀습니다.

10불짜리 립스틱도 예쁜색이 많았어요.
담에 또 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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